재계 “일자리 만들기 구체방안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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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2-09 00:00
입력 2004-02-09 00:00
재계는 8일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안 기초안’이 전격 합의된 것과 관련,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이규황 전무는 “노사정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의 시급성을 인정하고 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그러나 노동시장 유연성,구조조정 원활화,임금안정 등의 부문에서는 재계의 기대에 못미친다.”고 평가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협약에 포함됐지만 고용확대에 필수적인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가 명확히 언급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대기업 관계자들도 이번 협약이 우리경제의 미래에 대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상호신뢰에 기반한 공동의 해결방안에 합의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한 뒤 이른 시일내 구체적인 세부사항들을 현실화할 것을 요구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런 합의정신을 살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문별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락기자 jrlee@˝
2004-02-09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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