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경쟁률 6대1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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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1-01 00:00
입력 2004-01-01 00:00
오는 4월15일 실시될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8·9·10·12·14면

새해를 맞아 서울신문이 자체조사와 연합뉴스 분석을 바탕으로 4·15총선 출마예상자를 집계한 결과 전국에서 2300여명의 예비후보들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석달 전인 지난해 9월 조사보다 100여명 늘어난 수치로,전국 평균 10대1을 웃돈다.다음달 말까지 당별 후보공천 과정을 거치면서 실제 출마자는 다소 줄어들겠지만 열린우리당 창당으로 주요정당 수가 늘어난데다 신진인사에 대한 선호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점을 감안하면 총선 경쟁률은 6대1에 육박할 전망이다.4년 전 16대 총선에는 1040명이 출마,4.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열린우리당의 3파전이 예상되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경합이 가장 치열한 가운데 부산·경남과 광주·전남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선거구별로는 22명의 예비출마자가 거론되는 울산 울주군과 광주 서구(21명),울산 남구(20명),경남 진주(20명),경남 김해(20명),경기 고양덕양갑(19명),경남 마산합포(18명),경기 수원팔달(18명)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예비후보들의 난립은 2002년 대선 이후 형성된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와 국민적 세대교체 요구에 따른 각 정당의 적극적 후보 발굴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열린우리당,자민련 등 주요 정당들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후보공천 심사에 착수,다음달 말까지 공천작업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진경호기자 jade@
2004-01-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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