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장단거취 연내 결정 ‘가신’등 3~4명 교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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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2-26 00:00
입력 2003-12-26 00:00
일괄사표를 제출한 현대그룹 사장단의 거취가 이번주에 결정될 전망이다.

현대증권이 사장단 재신임 여부와 관련,26일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계열사들도 잇따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은 현대 사장단이 ‘일치단결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고 현 회장에게 힘을 싣겠다.’며 지난 18일 사의를 표명한 이후 교체 여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표를 낸 사장단은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강명구 현대택배 회장,김재수 경영전략팀 사장,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조규욱 현대증권 부회장,장철순 현대상선 부회장,김지완 현대증권 사장,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등 8명이다.

현대 관계자는 25일 “현대그룹이 해마다 연말에 정기인사를 해온데다 조직의 조직안정을 위해 올해 안으로 사장단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교체대상은 이른바 ‘가신’으로 불려온 측근 등 3∼4명이 거론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3-12-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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