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하승진, 에이전트사 SFX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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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2-16 00:00
입력 2003-12-16 00:00
한국의 역대 최장신 농구선수 하승진(18·223㎝·연세대 입학 예정)이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하승진은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에이전트사 SFX와 정식계약을 체결했다.SFX는 내년 6월로 예정된 2004∼2005 NBA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낸 하승진에 관한 제반 업무를 대행한다.하승진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트레이시 맥그레이디(올랜도 매직) 등 NBA 스타들과 같은 에이전트사에 속하게 됐다.

하승진은 계약 직후 “한국인 최초로 NBA에 반드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SFX 에이전트인 존 김은 “하승진은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상위로 지명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지난 7일 아버지 하동기씨와 미국으로 건너간 하승진은 LA 인근 산타모니카에 마련된 SFX 농구캠프에서 센터 전문코치 윌 퍼듀(38)의 집중조련을 받고 있다.하승진은 겨울훈련을 거쳐 내년 4월 NBA 구단들의 초청으로 예비 테스트를 거친 뒤 6월 뉴욕에서 열리는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2003-12-16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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