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난폭운전 사라지나
수정 2003-12-10 00:00
입력 2003-12-10 00:00
승객 수가 아니라 1대당 적정 운송수입을 산정·배분하는 방식으로,버스회사가 제각각 수입을 관리하지 않고 조합 등이 공동운수협정에 따라 노선별·차량수별로 적정이윤을 포함한 총 운송비용을 산정해 회사별로 수입을 배분하는 것이다.운행 적자는 시가 보전해 준다.그동안 시내버스는 승객에 의존하는 수입구조 때문에 과속이나 난폭운전을 일삼는 등 노선을 둘러싸고 과잉 경쟁을 벌여왔다.
시는 이달 안으로 전문 회계법인을 선정,업체의 원가조사 용역을 내년 4월까지 벌인다.용역에서는 업체별 총 수입 및 운송비용 비교분석,경영실태 조사 등을 통해 노선별로 버스 1대의 1㎞운행 원가를 산정한다.수입금 공동관리에 따른 적정배분 방안도 마련한다.용역 결과와 버스사업조합이 전문기관에 의뢰해 산정하는 운송원가의 비교가 끝나면 버스개혁시민위원회를 거쳐 노선별 원가를 결정한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3-12-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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