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 귀국 일문일답/ “체력훈련뒤 내년2월 美서 레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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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1-20 00:00
입력 2003-11-20 00:00
지난 17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모빌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대회에서 호된 미국무대 ‘신고식’을 치른 안시현(사진·19·코오롱)이 19일 귀국했다.

첫 미국무대 소감은.

-고생을 많이 했다.그러나 좋은 경험도 많이 했고,배운 것도 많다.

고생은 무엇 때문에 했나.

-미국에 처음 가봤기 때문에 시차 적응에 무척 애를 먹었다.모든 게 낯설었고,일정이 빡빡해 많이 지쳤다.

구체적으로 배운 것은.

-LPGA 선수들이 경기를 푸는 요령을 확실히 보고 배웠다.마인드 컨트롤도 대단하더라.무엇보다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돌아왔다.

미국 진출을 앞두고 보완해야 할 점은.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했다.쇼트게임도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고,아이언샷을 가다듬어야 한다.

내년 투어 생활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나.

-다들 하는데 나라고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스코어는 썩 좋지 못했지만 많은 버디를 잡았기 때문에 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계훈련 계획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에 가기 전에 체력 단련부터 해야겠다는 것이 정해심 코치의 의견이다.국내에서 체력훈련을 한 뒤 내년 2월 초쯤 미국에 건너가 레슨도 받을 계획이다.미국에서는 잔디 적응과 쇼트게임에 치중할 생각이다.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기분은.

-나쁘지 않다.

최병규기자 cbk91065@
2003-11-2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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