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美헬기 피격 추락
수정 2003-11-03 00:00
입력 200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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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이날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서 미국의 대 테러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공격에 사용된 무기는 지대공미사일로 보인다고 밝혔다.
종전 이후 단일 최대 규모의 피해를 기록한 이날 헬기 공격은 이라크 반미 세력들이 미국의 이라크전 종전 선언 6개월을 맞은 1일을 ‘저항의 날’로 정하고 대규모 시위 및 공격에 나설 것을 촉구한 지 하루만에 벌어졌다.
같은 날 새벽 바그다드에서도 미군 제1기갑사단 소속 병사 한 명이 차량을 타고 이동하다 지뢰를 밟고 숨져 이날 하루만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저항의날’이 시작된 1일에는 이라크 북부 도시 모술의 한 도로변에서 지뢰가 폭발해 차량을 타고 지나던 미군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또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고향 티크리트에서 북쪽으로 15㎞ 떨어진 지역의 송유관 한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03-11-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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