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이라크 복구비 지원 촉구/ G20 재무회의 멕시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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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0-28 00:00
입력 2003-10-28 00:00
|모렐리아 블룸버그 연합|선진·신흥경제 20개국 모임인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26일 멕시코 서부의 모렐리아에서 개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테러조직의 자금줄 차단 및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안정 및 환율,경제협력,세계무역기구(WTO) 무역자유화 협상 재개방안 등을 논의한다.

프란시스코 길 디아즈 멕시코 재무장관은 개막사에서 경상수지의 불균형 확대와 일부 국가의 국내외 부채 증가는 적절한 조치들을 통해 극복돼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지난 몇년간 미국의 경제발전은 유가급등과 같은 이라크 전쟁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존 스노 미 재무장관은 이날 독일과 중국,아르헨티나,러시아,멕시코,터키,남아공,프랑스 대표들과 연쇄 개별접촉을 갖고 이라크 전후 복구비 지원을 요청했다.스노 장관은 또 지난달 멕시코 칸쿤회의에서 타결에 실패한 WTO 무역자유화 협상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G20은 선진 7개국(G7)과 12개 개도국,유럽연합(EU)으로 구성됐으며 12개 개도국으로는 한국과 아르헨티나,호주,브라질,중국,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남아공,터키 등이 포함된다.
2003-10-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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