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지구 아파트 11월 분양
수정 2003-09-22 00:00
입력 2003-09-22 00:00
시영아파트로는 처음 42평형(전용면적 32평형)대의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되는데다 강남에 견줄 정도로 입지여건이 좋아 관심을 모은다.
●11월부터 분양
상암지구에서 공급되는 42평형대 일반분양 아파트는 모두 871가구.11월에 시작해 5차례 분양한다.
7단지 162가구는 당초 12월쯤 분양예정이었으나 상암지구 첫 일반분양 물량이란 점에서 1개월 가량 앞당겼다.입주는 2005년 2월이다.
도시개발공사는 7단지 분양결과를 본 뒤 나머지 물량의 분양일정도 정할 계획이다.4단지를 제외한 5,6단지 물량 433가구는 내년 상반기 분양될 가능성이 크다.4단지의 경우는 공사일정 등을 보면서 분양시기를 정하기로 했다.시기는 2005년쯤 될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분양받나
42평형인 만큼 1000만원짜리 청약예금에 든 사람만이 청약할 수 있다.따라서 1순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입주를 앞둔 33평형의 경우 분양가 1억 8780만원에다 2억원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인근의 월드컵공원 등 입지조건이 탁월해 분양시기만 기다려온 사람들이 많아 서·북부권 주민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물량이 162가구에 불과해 수요자는 내년에 분양되는 물량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분양가는 원가심의가 끝난 10월말에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분양 주체가 공공기관이어서 분양가는 시세보다는 쌀 것으로 전망된다.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만하다.
●상암지구는
모두 6250가구가 입주하는 택지지구이다.인근에 월드컵경기장이 있고,앞으로 첨단통신산업이 유치될 것으로 보여 발전 전망이 꽤 밝다.
이중 분양 아파트는 4520가구.전용면적 기준 15평형이 75가구,18평형이 582가구,25.7평형이 2992가구,32평이 871가구이다.나머지 1730여가구는 임대아파트이다.2,3공구로 구성돼 있으며 2공구는 공급이 끝났다.11월부터 공급되는 아파트는 3공구 아파트다.
지금은 주변지역의 개발이 덜돼 편의시설이나 교육여건이 떨어지지만 입주시점에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3-09-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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