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여경사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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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9-01 00:00
입력 2003-09-01 00:00
서울경찰청 소속 반장과 부하 여경사가 술에 취해 난투극을 벌인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난투극은 서울경찰청 수사과 소속 직원들이 지난 7월 21일 새로 전입한 A(여)경사를 환영하는 회식자리에서 발생했다.B반장은 회식 자리에 외부 손님 1명과 경찰청 소속 C경감도 동석시켰다.



2차까지 이어진 회식자리에서 이 외부 손님이 ‘경찰내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과시성 발언을 했고,이에 격분한 A경사가 비난하자 B반장과 C경감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이날 싸움으로 A경사는 코가 깨지는 부상을 당했고,B반장도 배와 가슴 등에 상처를 입었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3-09-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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