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 어때요 / 학문의 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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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06 00:00
입력 2003-08-06 00:00
산해 펴냄 폴 A 코헨 지음/이남희 옮김

“중국 근대사에 있어 서양의 역할은 과장,왜곡돼 왔다.이는 중국사회,나아가 동아시아 사회 전체는 정체됐고 오직 서양으로부터의 충격에 의해 근대화를 성취할 수 있었다는 편견의 결과다.” 미국 웨슬리대 교수인 저자는 미국학자들의 중국사 인식에 담겨있는 오리엔탈리즘을 해부,‘중국 자신에 입각한(China-centered)’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제시한다.중국 근현대사를 서양의 시각이 아닌 중국 내부조건에 초점을 맞춰 판단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게 이 접근법의 요체다.저자는 3세대에 걸친 미국학자들의 중국학 연구성과를 검토했다.1만 5000원.
2003-08-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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