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CD TV 북미·유럽시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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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06 00:00
입력 2003-08-06 00:00
삼성전자가 올 2·4분기 북미와 유럽 LCD(액정표시장치) TV 시장에서 세계 1위인 일본의 샤프를 추월한 것으로 관측됐다.5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북미 LCD TV 시장에서 점유율 30.2%,유럽은 34.3%를 기록해 북미 25.9%,유럽은 17.5%의 점유율이 예상되는 샤프를 제치고 각각 1위에 오른 것으로 추정됐다.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북미 LCD TV 시장에서 샤프에 뒤진 2위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세계시장 점유율도 지난 1·4분기 20.3%에서 2·4분기 21.6%로 1.3%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반면 샤프는 1·4분기 43.5%에서 2·4분기 35.9%로 점유율이 크게 하락,1,2위간 격차가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디스플레이서치는 내다봤다.



판매성장률도 삼성전자는 1·4분기 57%에 이어 2·4분기도 28%로 고성장을 유지했다.하지만 샤프는 2·4분기에 1% 감소한 것으로 관측됐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3-08-0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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