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미사일 1개대대 증강/국방부 정책자료집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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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7-19 00:00
입력 2003-07-19 00:00
북한이 최근 노동미사일 1개 대대를 추가로 실전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국방부가 펴낸 ‘참여정부의 국방정책 자료집’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노동미사일 1개 대대를 추가로 작전 배치해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당국자는 “지난해 6월 연례 한·미 국방정보 교류회의에서 북한이 노동미사일 1개 대대를 추가로 작전 배치했다는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북한은 또 170㎜와 240㎜ 장사정포를 전진 배치해 남한의 수도권에 대한 위협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량이 1000㎏인 노동미사일은 북한이 지난 1993년 처음 시험발사한 사거리 1300㎞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이다.오키나와를 제외한 일본 열도 대부분을 사정거리권에 두고 있다.노동미사일 1개 대대는 발사대 9기로 구성되며,발사대 1기에는 4∼5발의 미사일이 함께 배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따라서 이번에 추가된 노동미사일 1개 대대에는 40여발이 배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3-07-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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