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 생산 3개월째 마이너스 / 영화·골프장·예식장은 ‘불황속 호황’
수정 2003-07-09 00:00
입력 2003-07-09 00:00
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의 서비스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가 줄어 3월의 -0.2%와 4월의 -0.5%에 이어 3개월 연속감소세를 나타냈다.
도소매업종은 불황과 이에 따른 소득 감소,소비 심리 침체로 타격이 집중돼 지난해 동월 대비 증가율이 -5.6%로 4개월 연속 감소했고 특히 자동차 판매는 전월(-8.3%)의 3배가량 더 나빠진 -20.7%였다.
도소매와 함께 소비 심리의 척도가 되는 숙박·음식점업 역시 -3.0%로 4월의 -1.2%보다 더 악화됐다.
이에 비해 의료업의 진료비 수입이 크게 늘어난 덕분에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은 14.4%로 증가율이 크게 높아졌고 영화산업(19.9%),골프장운영업(7.2%),예식장업(7.4%) 등도 ‘불황 속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병철기자 bcjoo@
2003-07-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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