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車’ 체증 부채질/ 수도권서 유입 통행량 5년새 19.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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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6-13 00:00
입력 2003-06-13 00:00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통행량’(이동횟수)이 5년만에 14.9% 증가한 반면 서울 시내 통행량은 2% 감소했다.또 수도권∼서울을 오가는 ‘교통량’이 ‘나홀로 차량’으로 5년만에 19.4%나 급증,서울 교통 혼잡의 주요인으로 나타났다.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4월부터 조사해 12일 발표한 ‘2002 서울시 교통지표 및 통행 특성’분석 결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서울 내부에서 발생하는 하루 통행량(이동횟수)은 지난 96년 2014만 6000 통행에서 지난해 1974만 5000 통행으로 2% 감소했다.

반면 서울∼수도권을 오가는 통행량은 96년 517만 7000통행에서 서울 출퇴근이 늘어 14.9% 594만 9000통행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간 통행량도 25.8% 증가했는데,경기지역의 인구가 23.1%증가했기 때문이다.수도권에서 진입하는 통행량 가운데 성남·용인 등 경기 남부가 46.1%로 가장 많다.증가율은 경기북부가 34.9%로 가장 컸다. 서울시계를 드나드는 교통량은 96년 하루 264만 2000대에서 315만 4000대로 19.4%나 증가해 시계 유출입부 혼잡의 요인이 됐다.

시계를 오가는 차량 가운데 72.9%가 승용차인데 이중 79%는 ‘나홀로’ 차량이다.반면 4대문안 진·출입 차량은 96년에 비해 10.4%나 감소해 도심으로 통행할 때는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표참조)

수단별 분담률은 지하철 이용객이 늘어 90년 18.8%,96년 29.4%에서 지난해에는 34.6%의 분담률을 보였다.

반면 버스는 90년 43.3%,96년 30.1%에서 지난해에는 26%로 더 떨어졌다.또 승용차는 90년 14%,96년 24.6%,지난해 26.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이한 것은 버스가 승용차에 분담률이 뒤진 점이다.

조덕현기자
2003-06-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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