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짱’으로 불리는 일본의 천재 탁구소녀 후쿠하라 아이(사진·14·세계 54위)가 남자 유럽챔피언 티모 볼(독일·세계 3위)과의 성대결에서 완패했다.후쿠하라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0-3으로 무릎을 꿇었다고.153㎝·46㎏의 깜찍한 체구와 외모로 일본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후쿠하라는 지난달 파리세계선수권 단식에서 세계 12위 리자웨이(싱가포르)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2003-06-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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