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훼손 국가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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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4-04 00:00
입력 2003-04-04 00:00
백두대간이 각종 국책사업과 공공기관들의 개발사업으로 망가지고 있다.

녹색연합은 3일 백두대간의 난개발 현장 30곳을 임의로 선정해 조사를 벌인 결과 개발주체가 국가기관이거나 지방자치단체인 곳이 13곳이나 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태백산 공군폭격훈련장,강원도 태백시의 공원묘지,한국전력의 강원도 평창 도암댐과 태백변전소,농업기반공사의 고성 탄동댐 등이 그 사례로 꼽혔다.녹색연합 서재철 자연생태국장은 “훼손된 지역의 생태계가 원래상태로 복원되기 위해서는 수십년의 기간이 필요하다.”며 “공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방치되고 있는 곳의 복원과 보다 강화된 백두대간 보전·관리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진상기자 jsr@
2003-04-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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