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값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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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2-21 00:00
입력 2003-02-21 00:00
업계 선두인 진로가 소주값을 인상하자 다른 소주업체들도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21일부터 자사 ‘산소주’ 출고가(360㎖ 기준)를 670원에서 740원으로 10.5%,그린 소주는 745원에서 800원으로 7.4% 각각 인상한다.두산에 앞서 금복주는 20일부터 ‘참소주’ 출고가를 703원에서 740원으로 5.3% 올렸고,대선주조도 이날부터 ‘시원소주’ 출고가를 700원에서 750원으로 7.1% 인상했다.이밖에 ‘잎새주’를 만드는 보해양조도 오는 24일부터 자사 소주제품의 출고가를 7% 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3-02-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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