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벌린 암참회장 “韓·美 투자협정 실무팀 설치”
수정 2003-01-29 00:00
입력 2003-01-29 00:00
윌리엄 오벌린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회장(사진)은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회원모임을 갖고 “BIT체결이 성공하면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가는 길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여러 변수들이 있지만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사업하기 좋은 나라가 됐다.”면서 “암참은 이같은 여건을 유지하고 외국기업의 입장을 한국 쪽에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벌린 회장은 그러나 의약품,자동차,노동,조세분야에서 외국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그는 앞으로 주한 미대사관 및 상무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올해는 암참과 한국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기 정부와 관련해 오벌린 회장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의 조찬회담을 통해 외국기업은 새 정부와 일찌감치 대화의 물꼬를 텄으며 앞으로도 한·미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
2003-01-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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