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문책유보 ‘외부압력’ 있었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12-28 00:00
입력 2002-12-28 00:00
쌍용 무역금융 사기사건과 관련해 조흥은행을 중징계하려던 금융당국이 국회 등의 ‘이의제기’로 이를 보류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수십년에 걸쳐 조흥은행 부산지점에서 발생한 1000억원대 쌍용 무역금융 사기사건과 관련해 해당은행과 경영진을 징계하려 했으나 일부 국회의원과 금감위원이 ‘제재규정 적용에 무리가 있다.’고 문제제기를 해와 보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동안 아무런 문제제기 없이 동일조항으로 금융기관과 기관장을 제재해온 금감위원들이 왜 하필 이 시점에 ‘난데없이’ 문제제기를 했는 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은행측의 정치권 로비설과 문제제기를 해온 주체가 국회의원이라는 점 등이 맞물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안미현기자
2002-12-2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