左천수 右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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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25 00:00
입력 2002-11-25 00:00
‘교토의 별’ 박지성과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가 PSV 에인트호벤에서 공격 파트너를 이룰 수 있을까.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벤 사령탑인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이적 협상 중인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에 이어 이천수(울산)도 영입할 뜻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에인트호벤은 2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히딩크 감독이 이천수의 영입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천수가 곧 입단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인트호벤은 또 “다음달 31일 히딩크 감독이 다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이천수와 본격적으로 협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도 홈페이지에서 이 사실을 톱뉴스로 다뤘다.AFC는 “박지성의 에인트호벤 이적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며,이제는 이천수를 네덜란드로 데려갈 움직임에 착수했다.”고 말했다.AFC는 또 “에인트호벤이 한국 선수 몸값으로는 최고액인 450만달러(약 54억원)에 박지성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으며 교토의 대변인도 박지성이 에인트호벤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제 에인트호벤의 다음 목표는 이천수다.”고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빅리그 진출을 시도한 한국 선수 중 상당수가 뜻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프리미어리그 등 빅리그에서 뛰기를 바란다면 네덜란드를 교두보로 삼는 게 현명하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2002-11-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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