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쌀 생산량 7년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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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0-08 00:00
입력 2002-10-08 00:00
올해 쌀 생산량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5∼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9월15일 기준으로 전국 4655개 표본필지를 대상으로 쌀 작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쌀 예상 수확량이 3440만∼3500만섬으로 추정된다고 7일 밝혔다.이는 평년(3700만섬)에 비해 5.4∼7%,지난해(3830만섬)보다는 8.6∼10.2% 줄어든 것으로,1995년(3260만섬) 이후 7년만에 최저치다.

10a(302.5평)당 예상 수확량은 전국 평균 473∼483㎏으로 지난해(516㎏)보다 6.4∼8.3% 줄어들 전망이다.수해 및 태풍 피해가 심했던 강원,전북,전남,경남 등의 감소폭(10∼14%)이 컸다.최종 생산량은 벼 수확이 완료되는 11월 중순쯤 확정될 예정이다.

쌀 생산량이 감소하는 바람에 내년에는 쌀 재고량 증가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육철수기자 ycs@
2002-10-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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