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韓 장쩌민 아들 ‘잠행’ 관심
수정 2002-09-28 00:00
입력 2002-09-28 00:00
실제 그는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윤종용(尹鍾龍)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측 고위관계자들과 저녁을 함께 하면서 깊숙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돼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그는 또 28일 이상철(李相哲) 정보통신부장관을 접견한 뒤 KT와 하나로통신을 방문,이용경(李容璟),신윤식(申允植) 사장과도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그는 25일 삼성전자 수원 가전사업장과 26일 기흥 반도체사업장을 방문했다.그러나 초청 주체나 방문 목적 등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삼성전자의 초청이 확실시되지만 삼성측은 ‘NCND’(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음)를 고수하고 있다.삼성측은 심지어 그가 사업장을 방문해 만난 인사와 대화 내용도 비밀에 부쳤다.관계자는 “장 부원장측이 공개되기를 극히 꺼렸다.”고 전했다.
정통부나 KT, 하나로통신 등도 그의 방문목적과 접견시 대화내용,접촉 경위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2-09-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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