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 ‘가을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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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9-12 00:00
입력 2002-09-12 00:00
주류업계가 가을을 맞아 와인·매실주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데다 맥주대학 신설 등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주류BG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최대 와인회사인 죠셉 드루앵사로부터 '샤블리 레 끌로'·'샤르므 샹베르탱'등 프리미엄급 와인 15종을 수입,판매한다.소비자가 5만∼30만원대의 고가품으로,유명 특급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주류전문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진로는 과실주 '매화秀(수)'를 새로 선보이고, 매실주 시장을 집중 공략키로 했다.지리산 1품 청매실만 골라 6년간 숙성시킨 매실원액 80%에 포도원액 20%를 섞어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알코올 도수(14%)는 기존 매실주들과 같으나,출고가(300㎖ 1190원)는 3분의 1 수준이다.

이밖에 OB맥주는 업계 최초로 서울 서초동 사옥 1층에 '맥주대학(Beer University)'을 개설했다.'창업스쿨'·'생맥주스쿨'·'수입맥주 모델하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생맥주 바를 개업하려는 직장인 등에게 노하우를 알려주며,유명 외국산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미경기자
2002-09-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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