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식량 상점구입 가능”방북 오희국·차재혁교수
수정 2002-08-27 00:00
입력 2002-08-27 00:00
이들은 “북측의 IT리더가 될 사람들에게 강의를 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수강생들은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출신으로 컴퓨터 교육·연구기관인 조선컴퓨터센터에서 공부하는 학생이었으며,대부분 30대 초반이었다고 두교수는 말했다.
오 교수는 “식량은 배급되는 것으로 알았는데,요즘에는 상점에서 직접 살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이번 학술교류와 관련,방북했던 이 대학 이승철(李丞哲·47) 국제학대학원장은 “가격이 현실화되면서 월급도 올랐기 때문에 구매력 자체는 크게 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
이날 한양대는 올해 안에 IT 관련 교수들을 다시 북한으로 보내고,경영학과 영어 등으로 교류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빠르면 올 가을에 한양대와 김책공대 교수들의 공동연구도 추진키로 했다.
황장석기자 surono@
2002-08-2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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