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FRB의장 英왕실명예기사 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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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8-08 00:00
입력 2002-08-08 00:00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수여하는 명예 기사작위를 받게 됐다.

6일 경제전문통신인 AFX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세계경제의 안정을 유지한 그의 공로가 크다.”며 “영국은 현명함과 노하우로 FRB를 이끈 그린스펀 의장으로부터 혜택을 받았다.”고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작위 수여식은 그린스펀 의장이 향후 영국을 방문할 때 거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영국 재무부는 다만 그린스펀 의장은 영국 국민이 아니기 때문에 ‘앨런 경’이라는 존칭 사용을 엄격히 자제해야겠지만 대영제국 기사를 의미하는 KBE라는 수식어를 이름 뒤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에 대해 “최고의 특권을 부여받아 기쁘다.”며 “영국중앙은행을 비롯해 많은 영국 정계인사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매우 귀중하게여겨왔다.”는 소감을 피력했다고 AFX는 전했다.

임병선기자
2002-08-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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