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씨 신검 백일서씨 문답 “군의관등 10명내외 참여 정확하게 규정대로 처리”
수정 2002-08-08 00:00
입력 2002-08-08 00:00
◇당시 어떻게 정밀 신검에 참여하게 됐는가.
91년 1월말 소령 진급 예정자로 춘천병원으로 전출명령을 받은 뒤 10여일만에 102보충대로부터 정연씨에 대한 정밀 신검 요청이 들어왔다.당시 진료부장인 나와 군의관,하사관(현 부사관) 등 10명 내외가 함께 검사를 실시했다.
◇정연씨를 기억하는가.
97년 대선 당시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 병적기록부에 내 사인이 있다고 해 처음 알았다.확인 결과 내 사인이 맞았으며 체중을 45㎏으로 기록한 사실도 기억난다.당시 정연씨는 키가 훌쩍했던 데다 지나치게 말라 비정상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부에서 비리 또는 조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나와 군의관,외래과 선임하사 등 10명 가량이 함께 검사를 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없다.공정하고 정확하게 규정대로 처리했을 뿐이다.
◇종합 판정(5급·병역면제) 도장은 누가 찍었나.
진료부장인 나는 신장과 체중만 측정한 뒤 기록하고 사인했을 뿐 종합판정은 병원장이 하는지 병무청에서 하는 지 알지 못했다.
◇건국의료원 충주병원 근무는.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뒤 지인의 소개로 97년 9월부터 근무하고 있다.
충주연합
2002-08-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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