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양준혁 10년연속 두자릿수 홈런
수정 2002-07-29 00:00
입력 2002-07-29 00:00
양준혁은 28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9회 끝내기 1점 홈런을 터뜨렸다.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양준혁은 지난 1993년부터 매년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했다.10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은 이만수(삼성·은퇴) 장종훈(한화)에 이어 프로통산 3번째.
3-2로 승리한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두산은 7연패에 빠지며 3위 자리마저 위협받게 됐다.
0-2로 끌려가던 삼성은 5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박한이가 마해영의 중전안타 때 홈인,한점을 따라 붙은 뒤 6회에는 진갑용의 홈런포가 터져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양준혁은 상대 마무리 투수 이상훈으로부터 1점 홈런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대진(기아)은 LG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6회 동점 2루타를 뽑아내며 ‘성공시대’를 예고했다.전날 경기에서도 이대진은 역전 3타점 3루타를 폭발시키며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그러나 이날 경기에선 기아가 3-4로 패했다.
박준석기자 pjs@
2002-07-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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