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89곳 동시파업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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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08 00:00
입력 2002-05-08 00:00
보건의료노조 산하 서울대병원,한양대병원,고려대 병원 등89개 병원이 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무더기로 쟁의조정신청을 냈다.

간호사,병원 행정직 등이 가입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4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교섭을 벌였으나 사용자측의 무성의로 진전이 없었다.”면서 “주5일 근무제 즉각 시행과의료의 공공성 강화,산별교섭 쟁취,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4대 공동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쟁의조정신청을 일괄적으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 동시에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2-05-0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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