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고 졸업 김재희양, 컬럼비아대 1% 장학생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4-26 00:00
입력 2002-04-26 00:00
17세 한국 여학생이 세계적인 명문 미국 컬럼비아대학 입학생 1%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라비과학 장학생(RabiScience Scholors)’에 선발됐다. 주인공은 지난 2월 인천과학고를 졸업한 김재희(金載希·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양.

입학생 1000여명 중 10여명에게만 주어지는 ‘라비 장학프로그램’은 학생 1명마다 지도교수가 배정돼 학생들의연구 활동에 조언을 줄 뿐만 아니라,학기마다 저명한 과학자나 수학자들의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국내 각종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김양은 미국 수학능력시험(SAT)에서도 수학과 물리과목에서 만점을 얻어 미국 3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인천과학고에서 최초로 여성 학생회장을 맡아 리더십을발휘한 김양은 지난 2월에는 인천과학고에서는 처음 입학2년만에 조기졸업,지난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오는 9월 입학을 앞두고 6월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김양은 “남들보다 조금 빨리 앞서간다는데 안주하지 않고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2002-04-2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