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公勞·정부 또 충돌위기
수정 2002-04-17 00:00
입력 2002-04-17 00:00
전국공무원노조 관계자는 16일 “16개 광역 단체별 지역본부와 5개 중앙 기관본부 등 21개 본부의 구성을 20일까지 마무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1개 지역·직능본부들이 본부장 및 임원 선출에 중점을 두며 창립대의원대회 준비에 돌입,17일부터 전국적 조직 구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중앙 노조뿐만 아니라 산하 조직도 완비해 완벽한 조직체계를 갖추게될 것”이라면서 “정부가 지난달 23일 전국공무원노조 대의원대회를 경찰력으로 방해했지만 만약 지역 대의원대회마저 강제로 막는다면 더 큰 화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대의원대회 가담자들에 대해 가담 정도를감안,해당 단체에 징계 조치토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는 “지역·직능본부 출범식 역시 불법집회인 만큼 경찰력을동원해 강력히 저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2002-04-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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