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생산성 지수 상승세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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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08 00:00
입력 2002-04-08 00:00
지난 해 4·4분기의 노동생산성지수가 두자릿수 증가율을보이며 1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7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01년 4·4분기 노동생산성 동향’에따르면 이 기간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율을 기록했다.

노동생산성이란 투하한 노동량과 그 결과 얻어진 생산량의비율을 뜻한다.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000년 4분기(3.6%)에 한자릿수로 떨어진데 이어 지난해 1분기 4.8%,2분기 1.0%,3분기 0.2% 등둔화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4분기 증가세로 반전됐다.

지난해 기록한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000년의 9.8%에 비해크게 낮은 4.0%에 그쳤다.이는 지난 80년 -1.4% 이후 가장낮은 수치다.불경기에 따른 기업들의 매출부진과 인력구조조정 지연이 원인으로 풀이된다.노동비용을 산출량으로 나눈단위노동비용은 시간당 임금이 8.9%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노동생산성이 10.3%나 증가하면서 1.2% 감소를 기록,2000년2·4분기에 1.3% 감소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광삼기자
2002-04-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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