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제도 회복세
수정 2002-04-04 00:00
입력 2002-04-04 00:00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3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 10기 제5차회의 결과분석 보고서에서 “북한경제는 여전히어렵지만 올해 예산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나는 등 북한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올해 예산 수입과 지출은 221억 7379억원(100억 3338만달러)으로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
홍익표(洪翼杓) 전문연구원은 “북한예산은 94년의 415억원에 비해 절반수준에 불과하지만 예산 증가는 경제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북한의 예산은 94년 415억원 이후 98년 197억원까지 하락했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복지비(인민적 시책비)는 85억 9704억원으로지난해보다 3억 3748만원(4.1%) 늘려 주민들의 생활수준향상에 주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올해 예산보고를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2-04-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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