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후보 사퇴의 변 “”지지후보·당권도전 계획 없다””
수정 2002-03-20 00:00
입력 2002-03-20 00:00
즉 지난 16일 광주지역 경선에서 고향사람인 자신보다 영남출신인 노무현(盧武鉉) 후보(1위)와 충청출신의 이인제(李仁濟) 후보(2위)가 앞선 것이 이번 사퇴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한 고문은 또 성명에서 “나는 ‘호남후보 불가론’을 정면 돌파하려 했으나,아직은내가 나설 때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일문일답.
[당권에 도전할 계획은.] 조용히 쉬고 싶다.나도 조금 지쳐 있다.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는.] 그런 계획 없다.
[성명에서 밝힌 ‘국민화합을 바라는 광주시민의 ’이란.]그 지역 출신을 지지하지 않고,타지역 출신을 지지한 것이국민화합을 위해 보탬이 된다는 생각이다.
[“광주시민의 뜻을 수용한다.”고 했는데, 노무현 고문을지지하겠다는 의미인가.] 그런 것은 아니다.광주시민이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지 내가 한 것은아니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당권을 맡아달라는 게 당원의 뜻으로 나타났는데.] 아무런 계획이 없다.나는 무조건 사퇴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2-03-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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