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지방공기업 4곳 경영진단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2-02 00:00
입력 2002-02-02 00:00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경영부실 등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서산상수도사업과 포천의료원·금촌의료원·삼척의료원 등 4개 공기업에 대해경영진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자부는 이달 말까지 해당 공기업별로 외부 전문가 7명이내의 경영진단반을 구성해 경영진단을 실시한 뒤 3월쯤경영개선 조치를 할 계획이다.결과에 따라 임원 해임,조직 개편,법인 청산,민영화 등의 경영개선 조치가 취해진다.



서산상수도사업의 경우 지방상수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무수율,부채비율,요금현실화율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17억원의 결손이 예상됐고,포천·금촌의료원은 의료수입이 2년 연속 감소해 각각 11억원,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삼척의료원은 노사 갈등으로 경영개선 의지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강원도지사의 요구로 경영진단 대상에 포함됐다.한편 행자부는 지난 99년 경영진단제도가 도입된 후 지금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등 13개 부실공기업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공기업 대표 2명을 해임하고 276명의 인력을감축했다.

최여경기자 kid@
2002-02-02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