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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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1-16 00:00
입력 2002-01-16 00:00
‘새로운 은퇴자 문화의 개척’을 기치로 내건 국내 최초의 유엔 승인 NGO(비정부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장·노년층 은퇴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고이들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대한은퇴자협회(회장 朱明龍·56·KARP)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이태복 청와대 복지노동수석,테스 칸자미국은퇴자협회 회장,박원순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뤄 새로운 ‘은퇴자 문화’에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은퇴자협회는 앞으로 온라인(www.karp.kr.org)과 오프라인을 통해 장·노년층의 건강·재산·투자에 관한 자문 뿐 아니라 은퇴 후의 직업소개 및 은퇴자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81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한인회장을 지냈던 주 회장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그동안 청소년,여성에 비해 장·노년층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사회적인 관심을 받지 못했다”면서 “은퇴하면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된다는 잘못된 인식부터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사무실을 낸 KARP는 미국 최대 장년자 단체인 ‘미국은퇴자협회(AARP)’를 모델로 지난 96년 미국 뉴욕에서 창립됐으며,지난해 10월 유엔의 NGO 공식 승인을 받았다.

이영표기자 tomcat@
2002-01-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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