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부평공장 올 생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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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22 00:00
입력 2001-12-22 00:00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이 재고 조정을 위한 한시적 휴업에들어갔다.

대우차는 21일 라노스·레간자·매그너스 등의 승용차를생산하는 부평공장이 이날부터 레조·루비스를 조립하는군산공장과 마티즈 생산기지인 창원공장은 24일과 31일에임시휴업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창원공장은 26일부터 가동된다.사무직에 대해서는 이 기간에 자율근무를 원칙으로하며 연·월차 휴가를 사용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대우차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협력업체들로부터 부품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연말연시 판매 물량이 충분히 확보돼 있어 재고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차는 지난해 총 62만5,000대를 생산했으나 부도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매각 지연 여파로 판매실적이 하락,부평공장의 경우 가동일수가 최저의 상태로 떨어졌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생산을 연말까지 계속한 뒤새해 1월1∼2일 이틀간 쉬기로 했다.



쌍용자동차도 내년 1월1∼2일 공장 가동하지 않는다.다만생산라인을조정 중인 무쏘와 이스타나는 26일부터 생산을중단키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2001-12-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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