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책임론 대두
수정 2001-12-22 00:00
입력 2001-12-22 00:00
일각에서 제기된 IMF의 책임론과 관련,“아르헨티나에 어떠한 정책적 조치도 요구한 바 없으며 스스로 정한 재정균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초래된 일”이라고 일축했다.IMF는 당초 아르헨티나의 채무상환을 위해 216억달러의 자금지원에 합의했으나 이달 초 1차 지원분 12억6,400만달러를보류,위기를 촉발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토머스 도슨 IMF 대외관계담당 국장은 “현 단계에선 아르헨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행이사회 개최 계획이 없다”며 “그러나 새로 구성될 아르헨티나 내각과 논의할 준비는 돼 있으며 긴급현안을 다룰 집행이사회는 언제든지 소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MF는 특히 카발로 전 경제장관이 달러화와 아르헨티나의페소화를 1대1로 연계시킨 태환정책을 불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평가된 환율로는 취약한 경제를 회생시킬 수 없으며 외채에 의지해 ‘국가살림’을 꾸려나갈 수 없다고 봤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판단에 따라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는 관측이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2001-12-2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