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불화 가장 큰 요인 70년부터 ‘배우자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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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19 00:00
입력 2001-12-19 00:00
가정불화의 원인 가운데 지난 30년간 부동의 1위는 ‘배우자 부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 상담기구인 늘푸른여성정보센터가 70년부터지난해까지 30년간 가정불화의 10가지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배우자 부정’은 한해도 거르지 않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부정이 전체 원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75년에는 35%에 달했으나 81∼85년 23.5%,96∼2000년 20.1%로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가정불화의 두번째 원인으로는 ‘고부갈등·친족관계’가올랐다.

세번째 원인으로는 ‘성격차’가 가장 많았으며 폭행·학대,가출,정신건강,가치관 차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70년 서울시 가정상담소로 문을 열어 올해 이름이 바뀐 늘푸른여성종합센터는 지난 30년간 상담결과 및 자료를 정리한 ‘가정상담소 30년사’를 이달말 발간할예정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1-12-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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