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前대공수사 1단장 소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11-28 00:00
입력 2001-11-28 00:00
‘수지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외사부(부장朴永烈)는 27일 지난 87년 이 사건을 수사했던 당시 안기부 수사 간부 1명을 소환,김씨의 남편 윤태식(尹泰植·구속기소)씨로부터 범행을 자백받았는지 등을 추궁했다.

검찰은 국정원으로부터 당시 자료를 아직 넘겨받지 못했지만 윤씨의 자백 등을 토대로 이 수사 간부의 신원을 확인,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지난해 국정원이 경찰에 수사를 중단하도록 요청한 것과 관련,당시 국정원 대공수사국 수사1단장 김모씨(2급)와 당시 경찰청 외사관리관 김모씨(치안감)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국정원측에 경찰의 수사 자료를 넘겨주게 된 경위와 이 과정에 국정원측의 압력이 있었는지를 캐물었다.당시 국정원 대공수사국장 김모씨(1급)는 이르면 28일 소환,조사키로 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1-11-2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