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외채 1년만에 증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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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0-11 00:00
입력 2001-10-11 00:00
우리나라의 총외채 규모가 지난해 8월 이후 12개월만에 약간 늘었다.

10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8월 총대외지불부담 현황에 따르면 8월말의 총외채는 1,262억달러였다.이는 7월보다 9억달러가 늘어난 것이고 지난해 8월 1,406억달러 이후 계속떨어지다가 처음 증가한 것이다.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IMF(국제통화기금) 차입금 조기 상환 등으로 5억달러 감소했으나 금융부문은 외국계은행 본·지점의 차입금 증가 등으로,민간부문은 무역관련신용 증가등으로 각각 9억달러와 5억달러가 늘었다”고 말했다.

단기외채는 금융기관 단기차입금과 단기무역신용의 증가등으로 5억달러가 늘어난 396억달러였다.

하지만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비율은 7월보다 0.2%포인트 떨어진 40.0%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1-10-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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