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복권 또 5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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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9-26 00:00
입력 2001-09-26 00:00
최근 인터넷복권 전문사이트에서 5억원의 1등 당첨자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복권구매가 붐을 이루고 있다.인터넷복권은 분실위험이 없고,추첨이 끝나면 바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다 물량에 따라 원하는 번호를 선택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인터넷복권 시장이 연말까지 6,000억원 규모이며,매년 20%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타이거풀스아이가 운영하는 복권전문사이트 헬로럭(www.

helloluck.com)은 지난 3월 슈퍼더블복권 5억원 당첨에 이어 또또복권 5억원 당첨자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3월 이후 매월 1만5,000명 이상의 회원이 생기고 있다”면서 “10∼30장씩 구입한 고객들의 당첨확률이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주택은행 등 복권발행기관을 통해 오프라인복권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전문사이트는 헬로럭 외에 노다지랜드(nodajy.womenplus.com)·복권나라(lucky.adall.co.kr) 등 20여개가 성행하고 있다.

구매고객은 마음에 드는 조와 번호를 선택할 수 있고,e메일로 다른 사람에게 복권을 선물할수도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1-09-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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