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5개노선 폐지
수정 2001-09-07 00:00
입력 2001-09-07 00:00
서울시는 승객감소에 따른 적자를 이유로 노선폐지를 신청한 5개 버스업체의 6개 노선에 대해 버스정책시민위원회를 열어 폐지여부를 심사,5개 노선은 폐지하고 1개 노선은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921번 외에 61-1번 좌석버스(외발산동∼시청),700-1번 좌석버스(방화동∼영등포역) 노선은 15일자로 폐지된다.
또 수색∼가락시장을 운행하는 773번 좌석버스는 원칙적으로 폐지하되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한 보완대책을 마련한후 폐지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양재역∼종로2가를 운행하는 78-2번 일반버스는 15일자로 폐지하고 대신 79-1번 버스노선을 서빙고동 일부 사각지대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상계동∼여의도를 운행하는 720번 일반버스는 노선이 지나치게 긴 점을 감안,청량리∼여의도 구간을 단축해 상계동에서 청량리까지만 운행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버스업체가 적자를 이유로 노선 폐지를 신청해도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유지할 필요가 있는 노선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계속 운행하도록 하는 ‘노선입찰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 6개 노선중에서는노선입찰제 시행 대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폐지대상 노선을 이용했던 승객들에게는 대체 교통수단 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앞으로 노선입찰제를 확대 시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임창용기자
2001-09-07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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