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稅체납액 강남·서초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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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21 00:00
입력 2001-08-21 00:00
서울시 지방세 체납액의 30%가 서울에서 대표적인 부자동네로 꼽히는 강남구와 서초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시세체납액 1조2,020억원 가운데 3,608억원이 강남과 서초구에서 발생한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체납액의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강남구가 2,322억원으로 무려 19.3%에 달해 최고를기록했다.

서초구는 10.7%인 1,286억원에 달해 뒤를 이었다. 이들에 이어 체납액 점유비가 높은 자치구는 송파 6.0%(722억원),영등포 4.5%(539억원),강서 4.0%(486억원),용산 3.8%(453억원),양천 3.7%(441억원),마포 3.6%(431억원)의 순이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절대부과액이 많은 강남·서초구 법인들의 악성체납이 증가한 탓도 있지만 해당 자치구가체납시세 관리를 소홀히 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동구기자
2001-08-21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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