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최연소 합격 담요한군 입학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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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08 00:00
입력 2001-08-08 00:00
지난 1학기 한양대 수시모집 세계화전형에 최연소로 합격,영어영문학부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담요한군(14)이 입학을 포기했다.

어머니 이문옥씨(42)는 “대학에 합격하긴 했지만 단지 영어실력만으로 학문을 연마하기에는 너무 어리다는 걱정이 앞섰다”면서 “좀더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쌓아 성숙해진 뒤진학하는 게 아들의 장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담군은 “내년 수능시험을 목표로 공부하면서 평소 좋아했던 미술과 활쏘기 등 취미생활과 함께 영어 회화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경북 경주의 한 초등학교를 졸업한 담군은 1년만에 중·고교 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토익시험에서 상위 1% 안에 드는 960점을 받았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1-08-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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