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초긴축정책 실행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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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7-16 00:00
입력 2001-07-16 00:00
[부에노스 아이레스 AFP 연합] 아르헨티나 증시가 정부개혁안에 대한 정계와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지선언으로다소 회복된 가운데 페르난도 델라루아 대통령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정계 지도자들에게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초긴축정책에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다.

델라루아 대통령은 이날 급진시민연합(UCR)의 라울 알폰신 전 대통령을 만난데 이어 15일 다비드 데 페란티 세계은행 부총재와 회동했다.



그동안 불협화음을 내온 집권연정도 델라루아 대통령을지지하고 전체 24개 주지사 중 야당인 정의당(페론당) 소속 14개 주지사들도 정부처방 수용의사를 밝혀 정부의 초긴축정책 실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초긴축정책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 임금 및연금 삭감율이 10∼13% 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이는델라루아 대통령이 지난 11일 긴축정책을 발표하면서 제시한 8∼10% 삭감안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다.정부는 2·4분기 재정적자가 15억달러에 달해 극단적인 긴축 없이는 위기탈출이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2001-07-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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