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배우’ 출현 할리우드 배우 긴장
수정 2001-07-10 00:00
입력 2001-07-10 00:00
디지털 배우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실존 인물이 아닌컴퓨터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창조된 배우.뉴욕타임스는 8일 컬럼비아영화사가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이널 팬터지(Final Fantasy)’에 등장하는 여배우 ‘아키 로스’도디지털 배우라고 전했다.사실 디지털 배우를 만들려는 노력은 1982년 영화 ‘트론’에서 컴퓨터로 만든 인물이 처음등장한 이후 계속돼왔다.그러나 ‘컴퓨터 이미지가 실존배우의 섬세한 연기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먼 장래의 일로만 여겨져 왔던 것.그러나 ‘아키 로스’의 눈동자 움직임은 한눈에 허구라는 것을 알 수 있던 다른 애니메이션과 달리 사실감을 전달,컴퓨터가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던 배우의 영역까지 침범했음을 알렸다.
이동미기자
2001-07-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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