核폐기장 유치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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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6-15 00:00
입력 2001-06-15 00:00
이달 말로 마감하는 방사성 폐기장 공모를 둘러싼 지역간경쟁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14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전북 고창군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유치본부는 13일 주민 1만2,490명이 서명한 유치청원서를 고창군청에 냈다.유치에 동의한주민은 전체 주민(5만4,000명)의 24%다.

유치본부는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도 일부 주민의 동의를얻어 군 의회에 유치청원서를 냈으나 부결됐다.

또 전남 강진군 유치위원회는 전체 주민(3만여명)의 30%수준인 1만1,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15일쯤 군청에 유치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전남 진도군도 전체 주민의 19%수준인 6,000명으로부터 유치동의를 얻었으며 추가 주민동의를 거쳐 유치청원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전남 영광군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유치위원회는지난 11일 주민의 반수가 넘는 2만5,000여명이 동의한 유치청원서를 군청에 접수시켰다.

함혜리기자 lotus@
2001-06-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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