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G조직위 회의 파행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05-08 00:00
입력 2001-05-08 00:00
7일 호텔 롯데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가 열리지조차 못하고 임시 위원총회도 위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간 끝에 중단되는 등 파행으로 얼룩졌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22차 임시위원총회에 앞서 28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병택 집행위원장이 사무총장 등 임원 선출과정에서 자신이 배제된데 불만을 품고회의 주재를 거부했다.이에 따라 조직위는 집행위를 생략한 채 김운용 조직위원장 주재로 임시 위원총회를 열어 정관 개정안과 2000년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처리하려 했으나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 등 일부 위원들이 안건을 다음 회기에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안건 처리 여부를 놓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은일부 위원이 자신의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을 했다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고 김 위원장과 박 의원,조양득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조직위 수석부위원장인 안상영 부산시장은 안건을 다음회기에 처리하기로 결론을 내리고 서둘러 회의를 끝냈다. 박해옥기자 hop@
2001-05-0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