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라인
수정 2001-03-14 00:00
입력 2001-03-14 00:00
여권 고위관계자는 “김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월 1회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려 했으나 바쁜 일정 등으로 안됐다”면서 “김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방미성과 등을 설명하고 최고위원들로부터 정치 현안 등에 관한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의원 273명 전원에게 ‘인분(人糞) 편지’가 12일 의원회관에 또 배달됐으나,의원회관 관리실이 사전에 일괄 수거하는 바람에 의원 사무실에는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13일알려졌다.
이번 편지는 지난 9일 배달된 것과 마찬가지로 약간의 인분이 담긴 투명한 비닐봉투와 ‘국민의 소리’라는 제목 아래“국민의 대변(大便)으로,국민을 대변(代辯)하여…국민의 대표들이여 국민의 진실한 여망은 안중에도 없으니 민초들은참으로 허탈하다”는 내용의 글이 동봉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민련은 13일 동국대 황태연(黃台淵)교수가 자신의 남북관계 ‘과거사’ 발언을 비난한 김종호(金宗鎬)총재권한대행등 당 관계자 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민주당에 취하를 요청했다.
자민련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5역회의를 열고 민주당 국가경영전략연구소 부소장을 지낸 황 교수의 고소는 ‘겉으로는공조하면서 이면에서는 고소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변웅전(邊雄田)대변인이 전했다.
■민국당 김윤환(金潤煥)대표는 오는 15일 여의도 당사에서신상우(辛相佑)·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 등의 정계 퇴진 주장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본인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김 대표는 회견에서 차기대선 구도에서 당의 위상 제고와역할 증대를 위해 여당과의 정책연합이 불가피하다는 점을거듭 강조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2001-03-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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